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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학원에 있으면서
예전에 비해 검정고시생이 많아지고 있다는게 느껴졌다.
학교를 그만두는 이유는 다양하나 고등학교를 그만두어도
전부다 수능에는 응시하려고 한다.
검정고시 시험은 솔직히 어렵지는 않아서 수능대비 공부만 좀하다가 검정고시 시험다가오는 날짜에
기출 문제 몇개년치 연습해보면 금방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다.
검정고시 성적으로(비교내신)으로 대학교에 입학 할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원하는 학교 학과를 선택하는 폭이 좁기 때문에 정시(수능)으로 간다고 생각하는 수 밖에 없다.
또한 2023년 수능때는 정시+내신 성적까지 포함되므로 어느것 하나 포기하기 어렵다.
무튼,
검정고시생들을 보고 안타까운건 시간이 다른 재학생들 보다 많다고 생각하여 너무 나태하게 공부하는 점이다.
학교에 있는시간보다 혼자서 확보되는 시간이 많다보니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혼자 공부하다보니 진도도 느리고 공부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 강의가 잘되어 있는 요즘
여러사이트를 활용하여 인강을 활용하든 관리형 학원을 다니든 과외를 하든...
혼자서는 긴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힘드니
도움을 받기 권장한다.
그리고 중학교때 수포자였다고해서 고등수학도 포기하게 된다면 갈 수 있는 대학의 폭이 좁아진다.
수학은 포기하지말고 시간이 확보된만큼 초반에 열심히 공부해 보자.
큰 목표를 가지고 자퇴했을때의 심정을 잊지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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